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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to’s View_’26년 1Q Review 및 '26년 2Q 전망

  • 관리자 (joapareto)
  • 2026-04-02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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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분기 리뷰

2026년 1분기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직전 분기 말 대비 각각 +19.89%, +13.71% 상승한 5,052.46pt, 1,052.39pt로 마감했습니다. 1분기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주도한 상승장이었으나, 분기 말로 갈수록 대외 변수 충격이 확대되며 변동성이 크게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1~2월에는 메모리 업황 호조 지속 기대,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 유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 등이 맞물리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3월 들어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시장의 초점이 실적 개선 기대에서 대외 변수와 리스크 관리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자극과 기업 비용 부담 확대 우려를 키웠고, 원/달러 환율 상승은 외국인 자금 이탈과 위험자산 선호 약화로 이어지며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3월 중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35.9조원을 순매도했으며, 지수 내 비중 및 기여도가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또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30원을 기록하는 등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이 심화되면서, 1분기 후반 국내 증시는 펀더멘털보다 외부 충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를 보였습니다.

 

 '26년 2분기 전망

2026년 2분기 초까지 국내 증시는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1분기 말 급락 국면에서 반영된 우려를 감안하면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유가와 환율이 가장 중요한 부담 변수이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외국인 수급과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핵심 축인 반도체 업황은 여전히 우호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했고, 제조업 PMI 역시 4년여 만의 가장 강한 확장세를 보이며 생산과 수출 모멘텀이 견조함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2분기에는 대외 변수의 추가 악화 여부가 가장 중요하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금리 부담 완화에 따라 국내 증시의 반등 탄력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이 국내 증시 전체 이익과 지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은 코스피 전반의 하방을 지지하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약 26.2조원 규모의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유가 및 고환율 충격 완화를 위한 대응책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도 내수와 투자심리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종합하면 2분기 초 국내 증시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겠으나, 반도체 중심의 펀더멘털 개선과 정책 대응 여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모색하는 장세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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